취업 미끼로 수천만원 챙긴 노조 간부 덜미

Է:2016-09-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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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취업알선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이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민주노총 산하 노조 대구경북지부 조직부장으로 있으면서 2013년 4월 10일부터 지난해 10월 28일까지 28명의 취업을 도와주고 442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조직발전기금을 명목으로 1인당 80만~24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기사 채용 시 노조와 협의해야하는 절차를 악용했다. 경찰은 내부 고발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 이씨를 붙잡았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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