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상수도 정비 추진

Է:2016-09-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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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열악한 재정으로 노후 상수도 개선에 애로가 많은 군 지역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지방상수도 정비를 추진 한다.

 경남도는 2017년부터 2028년까지 창녕·하동·산청·함양 등 도내 9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비 2146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350㎞, 정수장 1개를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방상수도는 법률상 지방자치단체가 상수도 요금 등을 재원으로 상수도 시설 개선에 투자해야 하나 군 지역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았다.

 이에 환경부는 내년부터 사업의 필요성이 시급하고 재정이 열악한 군 지역에 우선 국비를 지원키로 하고 전국 22개 군을 선도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경남은 내년 시범사업으로 창녕·하동·산청·함양 4개 군이 선정, 국비 78억 원을 우선 지원 받아 오는 2022년까지 지방비를 합해 100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할 계획이다.

 정석원 도 수질관리과장은 “노후 지방상수도 정비 완료 시 연간 생산비를 200억 원 정도 줄여 지방상수도 재정 건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남은 5개 군도 2018년 사업 착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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