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근 지자체와 협력 지역발전 주목

Է:2016-09-07 10:48
:2016-09-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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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자체가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발전을 도모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시·군의 5개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이날 충남 예산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한 2016지역발전사업·생활권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북은 이번 시상식에서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三位一體(삼위일체)로부터(증평군) △청주권 일자리 중심허브센터(청주시 주관) △증평군 행복학습거점센터(증평군 주관) △중부4군 생활권(증평·진천·괴산·음성) △ 삼도봉 생활권(영동·무주·김천) 등이 선정됐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보은군·진천군·증평군·괴산군이 참여한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사업은 지자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이들 시·군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투어 등을 통해 괴산의 절임배추 생산, 보은의 대추 수확 등 계절적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허브센터는 2014년부터 운영돼 구인 5706명, 구직 4651명, 취업 2956명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에도 세종대왕 100리길 사업이 지역 행복생활권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증평군이 진천·괴산·음성군과 함께 추진한 증평군 행복학습거점센터는 학습공동체를 통한 생활권 교류확대, 소외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증평군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인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三位一體(삼위일체)’로부터’는 주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농촌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증평군은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사업,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만들기 창조지역사업에 이어 올해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우수사업 사례에 선정돼 도내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활권 운영사례는 중부4군 농어촌생활권(증평·진천·괴산·음성)과 삼도봉 농어촌생활권(영동·무주·김천)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지자체간 협력 사업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간 연계 협력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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