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편의점 종업원을 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5일 편의점에서 난동을 피우고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30분께 익산시 인화동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21)씨의 뺨을 때리고 얼굴에 가래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편의점 진열대를 발로 차고 물건을 집어던져 파손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편의점 종업원인 B씨가 자신에게 불친절하게 대하고 계속 쳐다봤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물건을 사러 편의점에 왔는데 종업원이 기분 나쁘게 해서 홧김에 때렸다"고 말했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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