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월요일인 오늘(5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늦더위도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한낮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현재 대기불안정으로 강원도와 충북,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은 일본 가고시마 북쪽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영남 해안은 오후까지 최고 40mm의 오겠는데요. 남테운은 오전 중 열대저압부로 약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7시 서울 24도로 어제보다 약간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30도, 광주 32도, 대구 27도, 속초 25도로 태백산맥 서쪽 지역은 낮 동안 덥겠습니다. 당분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6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가 예상됩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우산 챙겨요.
등굣길 : 우산 챙겨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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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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