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샤이니 온유, 콘서트 도중 발목 부상… ‘끝까지 투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본명 이진기·27)가 콘서트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온유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샤이니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브이(SHINee WORLD V)’에서 공연 막바지 부상을 입고 무대 뒤로 내려갔다. 두어곡이 흐른 뒤 복귀한 온유는 오른쪽 발목이 불편한 듯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정규 2집 수록곡인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무대 중 일어난 일이었다. 메인 무대 왼편에서 춤을 추던 온유는 중앙 쪽으로 뛰어나오다 넘어진 뒤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했다.

키가 다가가 등을 두드렸지만 온유는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다. 겨우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한 다리를 들어 올린 채 종종 걸음으로 뛰어 무대 뒤로 사라졌다.

나머지 네 멤버가 ‘세이비어(SAVIOR)’를 소화한 뒤 다음 무대인 ‘에브리바디(Everybody)’에서 온유가 돌아왔다. 멤버들과 함께 안무를 소화했지만 오른쪽 다리로는 제대로 땅을 내딛지 못했다. 그럼에도 온 힘을 다해 무대를 끝마쳤다.

팬들은 “이진기, 이진기”라며 목청껏 연호했다. 한 멤버가 괜찮은 거냐고 묻자 온유는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해요”라고 안심시켰다. 그리고 이어진 앙코르 무대까지 투혼을 발휘해 소화해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가 발목을 살짝 삐었는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를 마친 샤이니는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다. 이달 중 신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