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일제가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강제로 빼앗은 경술국치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조기게양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술국치일은 일제가 한·일 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공포한 날로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 국권을 상실한 치욕적인 날이다.
시는 이·통‧반장 등 일선 조직과 공동주택 안내방송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조기게양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 잃은 설움을 잊지 않도록 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조기게양 방법은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서 게양하며 게양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단독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이다. 공동주택은 앞쪽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게양한다.
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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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잊지말자 치욕의 ‘경술국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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