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도시농부 체험기회 제공하고 나눔 실천까지

Է:2016-08-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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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도시농부 체험기회 제공하고 나눔 실천까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중랑천 둔치에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도시농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26일과 27일 오전 8시~오후 6시 약 3000㎡ 규모의 중랑천 제2, 제3 체육공원 도시농업 체험학습 현장에서 농작물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8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주민 300명이 가족들과 함께 배추 2만8800본을 비롯해 무, 갓 등 가을 김장용 작물 3종을 심을 예정이다.

가구당 경작 면적은 5~6㎡이며 작물 재배는 중랑천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한 5무(無) 원칙을 적용해 화학비료 안쓰기, 농약 안쓰기, 비닐 사용 안하기, 쓰레기 없애기(되가져가기) 사용하지 않기(취사, 조리 금지)를 실행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텃밭에서 기른 일부 농작물을 모아 관내 사회복지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수확의 기쁨과 함께 나눔도 실천할 계획이다.

구는 상반기에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을 운영해 상추, 치커리 등 쌈채소 3만본을 재배했으며, 수확 농작물 128㎏은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등 4곳에 기부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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