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2일부터 추석명절 불량축산물 민·관 합동점검

Է:2016-08-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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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부터 9월 7일까지 도내 축산물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을 맞아 부정·위생취약 축산물의 유통차단과 근절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소비자의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점검의 공정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점검반을 도와 31개 시·군 관계공무원, 도내 소비자단체 및 협회 등에 소속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 민·관 합동점검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주요 집중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표시사항 위반, 위생불량, 중량 미달, 한우 둔갑 판매, 식육의 부위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 위생취약 및 부정행위가 예상되는 분야다.

점검 중 제품의 안전성과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하여는 수거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검사를 실시하고, 단속결과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도가 지난 6월부터 실시중인 식품범죄 소탕작전과 연계해 축산물 최대 소비시기인 추석 성수기에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의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위생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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