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12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체험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체험콘테스트를 새롭게 진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콘테스트는 파주개성인삼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을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 대학생은 오는 9월 1~13일 모집해 5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팀은 파주개성인삼축제장 내 평화누리에서 방문객과 함께 호흡하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파주시장상과 상금(대상 300만원, 우수 100만원, 입선 2팀 각 50만원)이 지급되며 10월 16일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한 모든 팀에는 재료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축제홈페이지 및 인쇄물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 및 학교 홍보가 진행될 예정으로 축제참가 확인서를 발급한다.
한편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10월 15~16일 2일간 파주임진각광장과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파주개성인삼판매 및 전시를 중심으로 허준 진서의 재현 행사, 인삼맥주, 인삼두부 등 인삼음식거리, 전통등과 함께하는 야간행사, 주한외국대사 초청 파주개성인삼캐기 체험행사, 줄타기 등의 공연과 마술쇼, 버블쇼,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개성인삼축제 및 체험프로그램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농업진흥과 체험농업팀(031-940-52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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