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0주년 콘서트에 6만5000여명 몰려

Է:2016-08-20 22:16
ϱ
ũ

그룹 빅뱅의 10주년 기념 콘서트에 관객 6만5000여명이 몰렸다. 

빅뱅은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0.TO.10'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의 객석은 6만5000석 규모. 국내 단독 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로 꾸며졌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는 이날 오전부터 인파가 몰려들었다. 외국에서 온 팬들도 물론 적지 않았다. 

빅뱅은 '천국', 'WE LIKE 2 PARTY', 'HANDS UP'을 연이어 부르며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빅뱅은 이어 'BAD BOY'와 '루저'를 선보인 뒤 개인 무대를 펼쳤다. 또 승리는 디제잉 실력을 뽐냈고, 대성은 '날개, '날봐귀순'을 열창했다. 지드래곤과 탑도 래핑 실력을 선보였다. 

대성과 승리의 '삐딱하게', 지드래곤과 태양의 '굿 보이' 등 유닛 무대가 이어진 뒤 깜짝 무대가 펼쳐지기도 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싸이가 등장한 것. 싸이는 '챔피언', '강남스타일' 등을 부르며 관객들을 열광으로 이끌었다.

빅뱅은 '이프 유', '하루하루',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맨정신' 등을 들려준 뒤, 앙코르곡을 끝으로 10주년 콘서트를 마무리지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