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달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일본 NHK방송이 18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러시아의 가루슈카 극동개발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기자들을 만나 두 정상의 회동을 공식 확인했다. 동방경제포럼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하며, 3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 포럼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일·러 정상회담에서는 일본 북방영토 반환 문제와 푸틴의 연내 일본 방문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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