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군 소집훈련장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오후 이날 소집훈련을 받았다는 한 네티즌이 “인천상륙작전 홍보 영상을 왜 예비군에서”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올렸다.
그는 게시글에서 “소집훈련 중 영상 시청시간에 ‘인천상륙작전’ 영화 홍보영상이 나왔다. 왜 일개 상업영화 홍보 영상을 여기서 봐야하는 지 모르겠다“라며 불쾌해했다.

글쓴이가 본 영상은 10여분짜리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 등을 재조명하는 유명 한국사 강사의 역사강의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육군본부 예비군훈련과 관계자는 “소집훈련 시 교육내용은 전국이 동일하다”면서 “영화 ‘인천상륙작전’ 홍보 영상을 상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급된 예비군 훈련장을 찾아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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