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업기술상 전국최다 선정

Է:2016-08-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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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세계농업기술상에서 경남이 전체 4개 부문 11명에서 3개 부문 3명이 수상,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1시 서울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세계농업기술상에서 거제 이웅일(거제 알로에팜영농조합법인)씨가 수출농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협동영농부문 우수상에 통영 박원표(한국동백연구소 대표)씨가 수상했으며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옥경도 소장이 기관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농업기술상은 기술개발부문, 협동영농부문, 수출농업부문, 기관단체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해 수상하고 있으며 경남은 이번까지 전국 수상자의 40%를 차지하는 4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출농업부문 이 대표는 알로에 생산을 통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 4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고 지난해 50만9000달러를 수출하는 등 농업 수출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협동농업부문 박 대표는 남해안에 자생하는 동백과 유자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을 이용해 화장품과 식품 등 상품개발과 해외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유도했다.

기관단체부문 거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6차 산업화를 위한 상품개발과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농업 연구, 지도를 통해 농업 기반을 튼튼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기술개발부문과 협동영농부문, 수출농업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우수상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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