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이범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 무대인사장을 찾은 소다남매의 외출을 그렸다.
이날 무대인사에 들어가기 전 이범수는 대기실을 방문한 소다남매를 동료들에게 소개했다.
이범수가 “여기서 나쁜 역할 하게 생긴 삼촌 누구일 것 같아?”라고 묻자 소을이는 망설이지 않고 “아빠”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이정재는 “대본에 있는 거야?”라며 “이 프로그램 대본도 있구나”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소을이와 달리 다을이는 바로 이정재를 지목했다. 다을의 지목에 이정재는 당황해하며 “내가 왜 뭘?”이라며 얼굴을 감쌌다.
다을이가 이정재를 지목한 이유는 자신을 너무 바라보는 이정재의 눈빛이 부담스러웠기 때문.
이범수가 “다음에 놀러 오라고 할까? 누가 왔으면 좋겠어”라고 묻자 이번에도 소을이는 “응”이라며 이정재를 가리키고는 긍정의 답변을 보였다.
한편 배우 김선아 또한 소다남매를 보기 위해 대기실을 방문했으며 무대인사 중 이범수는 소다남매를 무대로 올려 가족소개도 함께 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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