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해상에서 조업을 끝내고 항해 중이던 어선이 가두리 양식장에 충돌했다.
14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전날 오후 11시15분쯤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 우두마을 앞 해상에서 고흥선적 J호(1.76t) 선장 A씨(60)가 조업을 끝내고 야간 항해 중 전복 가두리 양식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고 밝혔다.
충돌직후 J호는 가두리 양식장 위 20m정도를 전진해 얹혀있는 상태였고 승선원 2명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었다.
J호 선장 A씨는 13일 오후 7시쯤 고흥군 금산면 궁전마을 선착장에서 부인과 함께 조업차 출항해 같은 날 오후11시10분쯤 거금도 남서쪽 1.1㎞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중 가두리 양식장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여수해경은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사고선박을 궁전마을 선착장으로 옮기고, 선장 김모씨를 상대로 충돌 경위와 가두리 전복 양식장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신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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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마치고 귀항하던 어선 양식장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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