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0 : 1 온두라스… 경기 종료, 8강 탈락

한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8강에서 탈락했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 0대 1로 졌다.

 한국이 경기 내내 두드린 온두라스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14분 역습을 허용한 상황에서 알베르스 엘리스에게 빼앗긴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고 말았다.

 한국은 8강 탈락으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도전은 아쉽게 좌절됐다. 온두라스는 4강으로 진출해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전 승자와 대결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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