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배우 홍지민이 장미여관을 꺾고 1승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해변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대결은 장미여관과 홍지민이었다.
장미여관은 라이너스의 '연'을, 홍지민은 건아들의 '젊은 미소'를 선곡해 열창했고, 홍지민은 박력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홍지민은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생각이다"를 외치며 소리 높여 외쳤고, 그녀의 파워풀한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후 판정 결과, 홍지민은 411표를 얻어 장미여관을 누르고 첫 승을 차지했다.
이에 홍지민은 "내 개인 최고 기록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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