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지역에 가사돌보미, 간병인, 보험인, 시간제 학습지 종사자 등 이동형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쉼터 4곳이 문을 열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은 지난 9일 오후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이동형 여성노동자들의 쉼터인 ‘이(以)쉼전(傳)쉼 카페’ 개설을 위한 협약식(사진)을 갖고 카페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형 여성노동자들과 관련된 ㈜희망나눔, ㈜우렁각시매직케어,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YWCA돌봄과살림협동조합,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지역 도서관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쉼터는 지역 도서관 언덕위광장, 뜰안에작은나무와 원미동 마을문화사랑방, 청소년까페 무지개 소사점 등 4곳에 마련됐다.
희망나눔 등 참여 기관들은 이동형 여성노동자들에게 ‘以쉼傳쉼 카페’ 회원권 1000장을 배포해 이들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 중에 쉼터에 들러 회원권을 제시한 여성노동자들은 커피나 차를 무료로 제공받아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회의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조도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실장은 “회원권 배부 등을 통해 이동형 여성노동자들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쉼터를 부천 전역으로 더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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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이동형 여성노동자 쉼터 ‘以쉼傳쉼’ 4곳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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