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정 운영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우리 당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준 박 대통령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귀빈석에 앉아있던 박 대통령을 호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직 국가를 위해, 오직 국민만을 위해 노심초사, 불철주야 애쓰는 우리의 최고지도자,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찬 격려와 성원의 박수를 보내 달라"고 말했고, 박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웃으며 당원들을 향해 손을 들어 답례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선출 될 당 대표와 함께 원내대표는 환상의 찰떡공조를 이뤄 우리의 목표인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했고, 이를 듣고 있던 박 대통령은 다시한번 활짝 웃으며 박수를 쳤다.
이어 전대 진행을 맡은 지상욱, 김현아 대변인은 "강력한 혁신의 리더십으로 당을 구하고 새누리당 정권을 만들어낸 그 분이 누구인가?"라며 박 대통령을 호명했고, 당원들은 박근혜를 연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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