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업 한국엔 없나요”… 도요타자동차, 불임치료휴가 제공

Է:2016-08-08 05:30
:2016-08-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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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직원의 불임치료를 위해 내년 1월부터 휴가 제도를 도입한다.

아사히신문이 6일 “도요타자동차가 불임치료를 원하는 직원에게 연간 5일의 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불임과 난임 부부가 급증하는 일본에선 현재 부부 6쌍 중 1쌍이 불임이다.


직원복지와 육아·일 병행 제도를 선도적으로 내놓고 있는 도요타는 자녀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직원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불임치료 휴가제도를 신설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파나소닉, 리코, 닛산자동차가 불임치료 휴가제도를 도입했다.

후생노동성은 “도요타 같은 대기업이 도입함으로써 도요타그룹 계열사와 동종 업계에도 확산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6월에도 1주일에 하루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하면 되는 파격적인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 외 시간은 자택 등 회사 밖에서 일할 수 있다. 재택근무 제도는 이달부터 본사 직원 7만2000명 중 인사·경리·영업·개발 업무에 종사하는 2만5000여명에게 먼저 시행됐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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