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과 개그맨 김영철이 영어 선생님으로 나섰다.
5일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에서는 로이킴과 김영철이 1+1 재능기부자로 등장해 '영어회화' 재능 기부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김영철의 영어교실에는 홍진호와 김세정이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로이킴은 팝송을 이용해 고급스럽게 영어를 가르쳤고, 김영철은 1대 1 눈높이 교육으로 수강생인 홍진호를 배려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아이오아이 스케줄로 인해 로스앤젤레스로 진출을 앞둔 김세정에게 영어 '꿀팁'을 전수했다.
먼저 공항 입국 심사대 상황극이 이루어졌고, 계속된 영어 질문에 당황한 김세정이 한국어로 대답하기 시작하자 두 사람은 특별한 팁을 전수하며 그녀를 응원했다.
이어 김세정은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 상황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세정은 '양파는 잘게 다져서 넣기'라는 주문 사항 미션에 대해 '어니언 컷 베리 스몰 다다다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그녀는 두 영어강사의 도움을 받아 주문까지 훌륭하게 해내며 영어 실력을 늘려나갔다.
로이킴의 신사적인 영어 강의와 김영철의 유쾌통쾌한 영어 강의가 합쳐져 두 사람은 완벽한 케미를 이루어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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