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29)이 영화 ‘일급기밀’(감독 홍기선)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4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옥빈은 ‘일급비밀’에서 김상경과 호흡을 맞춘다.
‘일급기밀’은 1급 군사기밀에 얽힌 군 내부 비리 사건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태원 살인사건’을 연출한 홍기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김옥빈은 중령 출신의 군인 대익(김상경)과 함께 사건을 추적해가는 방송국 보도국 기자 정숙 역을 맡았다. 정숙은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열정적이고 당찬 인물이다.
김옥빈은 ‘소수의견’ ‘박쥐’ ‘고지전’ ‘열한시’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일급기밀’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다음 달 크랭크인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8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