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수상레포츠 ‘제트스키’… 사고위험 ↑, 일본 정부차원 대책마련 나서

Է:2016-08-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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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일본에서 여름 레저로 인기를 끄는 제트스키(수상 오토바이)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3일 아사히신문은 제트스키 안전사고가 일반 선박사고의 3.5배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미에현 시마시에서 두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무면허로 조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나고야시의 해상보안본부는 미에현과 아이치현의 연안에서 최근 5년동안 사고를 일으킨 제트스키는 54척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고는 피서객이 몰리는 7∼8월에 집중됐다. 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와 충돌하는 사고도 적지 않았다.

제트스키는 며칠 만에 면허를 딸 수 있어 젊은이에게 인기 있는 레포츠이지만 시속 80㎞이상으로 달리기 때문에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제트스키를 비롯한 소형선박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성은 지난달 처분을 강화했다. 소형선박 조종자의 자격을 엄격히 하고 음주운전, 위험한 조종,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받은 벌점이 5점을 넘으면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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