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공항 이전 다음주 중 윤곽"

Է:2016-08-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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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대구국제공항·K2(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이르면 다음 주 중에 사업추진 방식과 절차 등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TF)에서 의견이 모아지고 있고, 올해 안에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며 “대구국제공항을 K2와 묶어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전하는 안도 나왔지만 법적으로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로 민항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TF가 구체적인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사업 주체에 대해 “군공항 이전 사업은 대구시가, 민항 이전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며 “나눠 추진해도 이전지가 같기 때문에 사업이 더 어려워지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대구국제공항 존치 주장에 대해서는 “대구공항 이전은 불가피한 조건이고 대구의 미래를 위한 최상의 선택”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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