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경찰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전 2시20분쯤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외출을 삼가고 시내로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정확한 사건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30대로 보이는 여성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 3명이 부상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아직 특정 용의자를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매우 혼란스러운 장면이었다. 총성이 한꺼번에 울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사방으로 도망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병원에 옮겨진 사람들 일부가 용의자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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