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경찰관의 실질적 노력으로 학부모의 절대적 지지와 어린이의 사랑을 받았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여름방학을 맞아 휴식기에 들어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5개월 동안 하루 평균 2550명의 경찰관이 참여해 노란발자국, 통학로 분리시설 등 안전인프라 2187곳 설치·보완 및 학교주변 공폐가 679곳 점검, 스쿨존 교통단속 2856건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경찰은 학부모와 선생님의 절대적 지지와 어린이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 3월과 5월, 2번에 걸쳐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남부청의 활동 이후 ‘등하굣길이 안전해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평균 91.6%에 달했으며, ‘지속적인 정책 추진’에 96.8%가 공감했다.
또 어린이는 4400여통의 감사편지를 경찰관에게 보내는 등 갖가지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경찰청은 경기남부청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그동안 미처 진행하지 못했던 안전시설물 점검 및 개선 활동 전개와 학생들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유명학원 밀집 지역, 학교 주변 공원 등에 대한 순찰활동으로 전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선 청장은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다”며 “2학기에도 어린이들이 납치, 성폭력, 교통사고와 같은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절대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꾸준하고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지난 3월 2일부터 도내 909개 초등학교(특수학교 25개교 포함)를 대상으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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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상반기 히트작 ‘학교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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