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앞둔 브라질 축구대표팀, 일본에 2대 0 승

Է:2016-07-3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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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와일드 카드’ 네이마르(24·FC바르셀로나)를 필두로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전력을 최종 점검했다.

브라질은 31일 브라질 고이아스의 세라 도우라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겼다. 이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브라질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브라질은 브리엘(산토스)과 마르퀴뇨스(PSG)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두 골차 승리를 지켰다. 네이마르는 전반 40분 마르퀴뇨스의 헤딩골을 코너킥으로 돕는 등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브라질은 이번 올림픽에서 축구 우승을 노린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 덴마크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일본은 스웨덴, 콜롬비아, 나이지리아와 B조에서 8강 티켓을 두고 다툰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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