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원티드’에서 여배우 정혜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아중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아중은 아이를 유괴당한 어머니로 지현우가 맡은 차승인 형사와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며 쫄깃한 스릴러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킹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페이스북에 김아중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아중은 컴퓨터의 영상을 보며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상대배우인 김선영과 함께 대본을 보며 대사를 맞추고, 연구하는 모습도 담겨 잇다.
‘원티드’ 제작진은 “김아중은 전체적인 흐름을 꼼꼼히 체크한다. 또한, 치열한 대본 분석과 모니터링으로 눈앞에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에 시시각각 변하는 섬세한 캐릭터 정혜인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차분하고 호소력있는 목소리와 안정적이고 절제된 연기력으로 감정 표현의 폭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는 김아중의 연기는 ‘원티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원티드’는 한류스타 이종석이 출연하는 MBC ‘W’와 김우빈·수지가 주인공인 KBS ‘함부로 애틋하게’에 밀려 시청률은 6~7%로 낮지만,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킹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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