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모델 한혜진이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등장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나는 오래 일한 유일한 싱글 모델이다"며 자취 7년 차임을 밝혔다.
한혜진은 아침부터 해장을 위해 순댓국을 주문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쿠폰을 사용하며 순댓국 마니아 다운 면모를 보여 의외의 모습을 나타냈다.
이어 한혜진은 "시즌 중에는 일반식을 아예 먹지 않는다"며 "아침에 바나나, 점심에는 닭가슴살에 단백질 셰이크, 저녁에는 달걀 흰자에 브로콜리, 현미밥을 먹는다. 2주 정도 준비한다. 수영복 촬영 때는 한 달 정도 준비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그녀는 청바지에 면티만으로도 패완몸(패션의 완성은 몸매)의 매력을 한껏 뽐냈고, 외출에서 지인들과 또 다른 먹방을 펼쳤다.
이날 한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역 모델 중에 나이가 있는 편이다. 어린 모델들과 한 페이지에 나와야 할 때 힘들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녀는 "모델에게 나이가 든다는 것은 참 서글픈 일이다. '난 여전히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신경쓰지 않고 그저 앞만 보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해 프로 모델다운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집으로 귀가한 한혜진은 힘들게 운동을 마친 뒤 곰장어를 주문해 와인과 함께 또다시 먹방을 펼쳐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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