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40인치 이하 TV, 공기청정기 등 가전 5종 가운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실제로 환급제도가 시작된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매출액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5%나 늘었다. 품목별로는 냉장고 30%, 40인치 이하 TV 13%, 에어컨과 김치냉장고는 각각 11%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 윤용오 상품총괄팀장은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20만원까지 돌려주는 정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온라인 환급 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수요가 더욱 늘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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