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대표 레이스 공식시작…김희옥 “혁신, 화합의 전대 돼야”

Է:2016-07-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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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8·9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이뤄지는 29일 "혁신과 화합을 통해 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각오와 의지를 다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과 화합의 전당대회 서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후보자들은 비전과 정책공약 중심으로 정당하고 깨끗한 경쟁을 통해 이번 전대가 혁신과 화합의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갈등과 분열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도 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민주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후보들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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