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올림픽 격전지 브라질로 도착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리우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28일 “볼트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터치다운(Touch down)했다. 현장에 있는 언론인과 공항직원들이 그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했다. 2년 연속 3관왕에 등극했다. 100m(9초58)와 200m(19초19) 세계기록을 보유자다. 볼트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3관왕을 노린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이 치안불안과 지카바이러스 등 질병을 이유로 리우올림픽 출전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볼트의 방문은 조직위원회에 반가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볼트는 개인차량으로 리우데자네이루공항을 떠나면서 아무 말을 남기지 않았다.
볼트는 자메이카 국가대표 선발전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추천 선수로 합류했다. 남자 육상 100m 200m 400m 계주에 출전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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