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30)이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포스트 등 연예매체는 “린제이 로한이 아버지 마이클 로한씨에게 ‘아빠, 나 임신했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로한씨는 “딸이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려왔다. 몇 개월째인지는 모르겠다. 소식을 듣고 많이 당황했다”며 “하지만 딸은 벌써 30세이고, 평소 아이를 갖고 싶어 했다. 모성애도 매우 강한 편”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현재 린제이 로한과 약혼자인 러시아 사업가 약혼자 이고르 타라바소브(22) 사이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다는 점이다. 최근 린제이 로한은 약혼자가 매춘부와 외도를 했다는 사실을 폭로한 데 이어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미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고르가 린제이 로한의 아파트에서 짐을 모두 뺐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마이클 로한씨는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약혼남과 다시 결합하는 것이다. 계속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제이 로한의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는 러시아의 재벌 상속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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