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화가, 복음성가 가수이자 장애인 전문 사역자인 박용숙(예명 우슬초, 서울 주성청각인교회 담임·사진) 목사는 오는 31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남구 옹정길에 있는 광주순복음교회(담임 한상인 목사, 농아부 고희주 전도사)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한다.
청각장애인 성도를 비롯 지역 주민 100여명에게 자신이 살아온 삶과 신앙,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박 목사는 ‘건청인'이다. 하지만 그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삶을 살고 있다.
각종 전시회와 찬양집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사례비는 청각장애인 교회와 선교단체에 기부한다.
또 이잡문화센터(ezob.org)를 설립, 청각장애인들에게 무용과 그림을 가르치고 문화 선교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의 예명 ‘우슬초'는 성경의 시편 출애굽기 민수기 등에 나오는 박하 향기가 나는 풀로, ‘성스럽다, 정결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수화(手話)로 설교 메시지를 전하는 박 목사는 “부족한 제 그림과 찬양, 춤 솜씨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아름답게 쓰임 받길 기도한다”며 “여생을 청각장애인 선교 활동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10-3775-5154).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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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온맘 다해 섬기는 '우슬초' 박용숙 목사, 31일 광주순복음교회서 부흥집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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