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오늘도 비가 온다고는 하는데…” 찜통더위 기승

Է:2016-07-28 06:38
:2016-07-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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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어제 온다던 비는 안 오고 습도만 높은 끈적거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쾌지수가 연일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아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는데요. 28일 목요일 출근길도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도 기상청은 산발적으로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는데요. 어제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가 맞지 않아 우산이 소용없었던 분들 많으시겠지만 그렇다고 출근길에 우산을 두고 나왔다간 갑작스레 쏟아진 비로 낭패를 볼 수 있으니 휴대용 우산을 가방에 넣어 두시는 게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단속적인 비(강원 동해안 제외)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과 제주도에는 낮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경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북부(철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과 내일은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는데요. 내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지방은 5~30㎜, 서해5도는 5㎜내외라고 합니다.

강원도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치솟으며 무덥겠습니다. 밤사이 전국적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전 6시 현재 기온만 보더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아 더웠습니다.


서울이 26.9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강원도 춘천도 25.2도, 대전이 27.7도, 대구가 27.8도, 창원은 28.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주도도 28.5도까지 치솟아 밤새 극심한 열대야 현상을 보였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이 30도를 웃돌아 뜨겁겠는데요. 서울이 31도, 춘천이 30도, 부산이 31도, 대구가 35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오늘 [친절한 쿡캐스터]는 밤낮으로 더위와 씨름하느라 지친 분들 힘내시라고 추억의 여름 명곡을 준비했습니다.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인데요. 선이 아빠 강원래씨의 시원한 댄스와 구준엽의 민머리를 감상하면서 더위를 날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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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출근길 : 우산 챙겨요.
등굣길 : 우산 챙겨요.
산책길 : 좋아요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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