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여름 밤을 시원하고 흥겨운 선율로 수놓을 한마당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시는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를 8월 3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탑동 제주해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이야기가 있는 2016 썸머 아트 페스티벌’을 주제로 도내외 문화·예술분야 46개 팀이 참가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푸른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축제에서는 도립제주교향악단과 도립제주합창단, 소프라노 정혜민, 가수 김대익, 서울 솔루스 금관5중주 등이 화려함과 흥겨움, 잔잔함이 어우러진 연주와 노래들을 선사한다.
제주어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사우스카니발도 특유의 흥겨운 음악으로 탑동 밤바다를 수놓는다.
제주고은솔어린이합창단과 KBS제주방송총국어린이합창단, 제주극동방송전속어린이합창단, 제주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해 가슴을 울리는 힐링 음악들을 들려준다.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과 동아리 페스티벌도 마련돼 패기와 열정 넘치는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밸리댄스와 댄스스포츠, 중국 변검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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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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