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나무 민재가 ‘걸스피릿’에서 1위를 차지한 뒤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위는 케이에 대한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민재는 27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소나무 민재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야 선배님 무척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으앙. ‘걸스피릿’ 사랑해요. 소나무도 사랑해. 감사합니다!”라고 귀여운 소감을 남겼다.
민재는 미모가 돋보이는 셀카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민재는 이어 “멘션과 댓글 모두 읽고 있었다. 솔방울(팬클럽) 진짜 고맙고 사랑한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소속사 식구인 시크릿 전효성, B.A.P 대현·힘찬 등이 보낸 응원 메시지에 끊임없이 “감사하다”는 답장을 보내 훈훈한 마음을 드러냈다.
민재는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 A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케이, 3위는 승희가 차지했다.
민재는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자신의 파이팅 송으로 선곡, 심사위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민재의 소나무는 최근 미니 3집 ‘넘나 좋은 것’을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걸스피릿' 케이의 무대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케이는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케이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케이 음색 진짜 짱짱" "진짜 음색킹이네 계속 듣고싶음" "라이브도 잘하고 톤도 청아하다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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