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스틸러 감독·주연의 영화 ‘쥬랜더 리턴즈’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배급사 스톰픽쳐스코리아 측이 공개한 쥬랜더 리턴즈 포스터에는 코믹한 작품 속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레드 점프 수트를 입은 페넬로페 크루즈의 가슴에 살포시 손을 갖다 댄 벤 스틸러의 코믹한 표정이 일품이다. 50cc 마력의 스쿠터를 타고도 진지한 히어로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쥬랜더 리턴즈는 전설의 톱모델 쥬랜더(벤 스틸러)와 헨젤(오웬 윌슨)이 비밀 에이전트로 돌아와 강력한 아름다움으로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의 코믹물이다. 벤 스틸러가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다.
‘셜록’ 시리즈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미국 초통령’ 저스틴 비버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영화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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