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은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했으며 현재 전국의 380여 가정에게 공부방을 선물했다. 올해는 경상도 17가정, 전라도 17가정, 경기도권 17가정 등 10월까지 전국 120여 가정에 공부방을 설치한다.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책상 등 가구를 설치하고 장판·도배 교체 작업을 시행하는데 가정 상황에 따라 컴퓨터, 제습기, 장애인 보조기구 등도 추가 지원된다.
구세군 관계자는 “6년여 전 다 무너져가는 흙담집에서 할머니와 사는 두 남매를 위해 공부방을 만들어 준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지금껏 꿈틔움 공부방 조성을 위해 함께한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 후원기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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