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소개팅 제안의 글이 써진 편지를 받고 당황스러워 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한채아가 멤버들 앞으로 온 팬레터를 나눠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팬레터 속 주인공은 김용건과 전현무였고, 전현무는 50대 팬으로부터 팬레터를 받게 됐다.
그가 받은 편지 속엔 "마포에 사는 59세다. 거두절미하고 소개팅 한 번 하자"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이에 전현무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편지 속에는 "81년 3월 29일생 닭띠에 고등학교 교사고, 한문 선생님이다"라는 내용이 덧붙여져 있었다.
전현무는 "생각 좀 해보겠다"며 말을 돌렸고, 이를 듣고 만화가 기안84는 "사진이 없어서 저러는 것이다"라고 지적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한채아는 "사진이 있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놀라는 척하며 흥미를 보였지만 이는 한채아의 농담인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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