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팀을 옮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에이스를 상징하는 9번을 달고 뛴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6~2017시즌 선수들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끈 9번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돌아갔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맨유에 합류한 이브라히모비치는 단숨에 팀의 에이스로서 인정을 받았다.
맨유의 등 번호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합류로 연쇄 이동이 벌어졌다. 앞서 9번을 달고 뛰던 프랑스 국가대표 앤서니 마샬은 11번으로 옮겼고 원래 11번인 아드낭 야누자이가 15번을 받았다.
이적생 에릭 베일리와 헨니크 미키타리안은 각각 3번과 22번을 달았다. 맨유를 FA컵 정상으로 이끈 18세 신예 마커스 래쉬포드의 등번호는 39번에서 19번으로 바뀌었다. 주장 웨인 루니의 등번호는 10번이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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