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의 ‘W’와 김우빈의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 경쟁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W’ 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첫 방송 시청률 8.6%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1%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지난 5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12.9%)에서는 다소 하락한 수치다.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10회는 시청률 6.5%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에서는 이미 'W'가 '함부로 애틋하게'를 앞질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W'의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11.5%를 기록, '함부로 애틋하게'(10.9%)를 추월했다.
'W'와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 경쟁은 두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이기도 하다. 둘 다 멜로인데다, 남자 주인공들인 김우빈과 이종석이 소문난 절친이기 때문이다. 수지와 한효주 역시 인기 최고의 여배우들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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