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적장애 2명 행방 묘연

Է:2016-07-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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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 등록 장애인 중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2명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시는 지난 4월에 시행한 장애인 거주지 실태조사 결과 등록 장애인 3만7000여명 중 46명의 거주가 불분명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중 지적장애인 2명이 행방불명 상태이다. 

 지적장애 1급 A씨(22)는 의붓아버지, 친모와 생활해왔다. 2009년 7월 친모가 사망하자 2011년 6월 의붓아버지와 함께 청주에 전입한 것으로 주민등록 서류에 기록돼 있다. 현재 A씨는 청주의 주소에 실제 거주하지 않아 2014년 1월 주민등록이 말소됐다.

지적장애 2급인 B씨(28)도 2014년 주민등록이 말소됐다. B씨는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계모와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고 조만간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 전달체계를 재점검해 좀 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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