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 식비 카드깡 수법으로 가로챈 경찰 간부 정직

Է:2016-07-21 15:26
:2016-07-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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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에게 지급된 식비를 카드깡 수법으로 가로챈 경찰 간부가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대구지방경찰청은 강북경찰서 A(55) 경정이 비위사실이 적발돼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정은 2013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부서별로 특근식비 등으로 사용하도록 지급한 신용카드로 자신이 잘 아는 식당에서 식비를 결제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243만원을 챙겼다. A 경정의 비위는 내부 제보를 받은 경찰이 자체 감찰 조사를 벌여 드러났다.

  앞서 A 경정은 수년 전 일선 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하고 있던 아들을 자신이 근무하는 대구경찰청으로 발령 내도록 해 함께 근무한 사실이 드러나 전보 조치되기도 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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