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본격적인 운영 시작

Է:2016-07-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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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는 도보 여행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제주도와 (사)제주올레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대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도보여행자와 지역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속가능한 제주올레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제주올레는 2014년 8월부터 여행자·지역민·기업 등 600여 명의 '담돌 간세(특별 후원회원)'와 200여 명의 재능기부자·자원봉사자들의 지원아래 센터 조성 사업을 벌여왔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제주 여행 안내센터, 청정 한식 레스토랑&카페, 제주 문화 아카데미 교육장, 여행자 숙소 '올레 스테이', 제주올레 사무국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올레꾼, 지역주민 등 수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행자센터'가 문을 열었다"며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기점으로 제주 문화와 아시아 트레일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문화 기지국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의 구석구석에 있는 매력을 발견하고, 제주 관광의 키워드를 생태와 치유로 채운 핵심이 바로 제주올레길"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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