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FC서울에서 띄운 K리그 첫 승전보

Է:2016-07-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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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결승골… FC서울 2 : 1 인천U

사진=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부임 4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은 17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박주영의 결승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2대 1로 제압했다.

 황선홍 감독은 중국 장수 쑤닝으로 떠난 최용수 감독의 뒤를 이어 지난달 27일 서울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앞서 열린 리그 3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했다.

 서울은 지난 13일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이겨 4강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리그 경기가 아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서 승부차기 승리는 무승부다. 인천 원정 승리는 황선홍 감독이 서울에서 띄운 첫 번째 승전보다.

 박주영의 중거리슛이 황선홍 감독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박주영은 1-1로 맞선 후반 9분 동료 미드필더 다카하기 요지로(일본)의 패스를 중거리슛으로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의 리그 6호 골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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