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장마철 심해지는 아토피, 보습로션&크림 아토피보습제 필수

여름철에는 잦은 비로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 시기에는 곰팡이균에 의한 피부질환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덥고 습한 여름에는 땀, 습진 등으로 인한 피부 자극과 가려움증, 염증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습도가 높아질수록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가 증가하여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 생활 속에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감소시키는 게 제일 중요하다. 건조한 실내 환경이나 집 먼지, 진드기 세균 등의 미생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청결과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무엇보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보습 관리가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샤워나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아토피 보습제를 발라주고, 자기 전 또는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틈틈이 아토피에 좋은 로션과 보습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아토피보습제로는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세라마이드나 펩타이드가 함유된 바디로션과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에온의 ‘큐템 데일리 로션’은 잔여 유분감 없이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되는 부드러운 제형으로 습도가 높은 장마철이 사용하기 편리한 아토피에 좋은 로션이다. 어성초, 마치현 추출물 등 각종 천연 유래 성분과 다량의 천연 보습인자를 지니고 있어 아토피와 같은 피부트러블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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