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영화 5만 돌파…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서도 개봉 예정

Է:2016-07-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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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데뷔 10주년 영화 ‘빅뱅 메이드’ 국내 관객 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 음악 다큐 영화 최고 기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30일 개봉한 빅뱅의 데뷔 10주년 영화 ‘빅뱅 메이드’가 14일 기준 5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빅뱅은 지난 달 28일 네이버 V앱에서 “10만 관객 돌파 시 게릴라 콘서트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실제로 이뤄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본에서도 같은 날 기준 일본에서도 7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 미국,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해외 10개국에서도 ‘빅뱅 메이드’를 개봉할 예정이다.


‘빅뱅 메이드’는 한국 서울을 시작으로 북중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13개국 32개도시 66회 공연에 약 150만 명을 동원한 빅뱅의 두 번째 월드투어 ‘메이드(MADE)’를 다룬 영화다.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빅뱅의 화려한 모습, 어떠한 설정도 없이 일상 속 빅뱅의 꾸밈없는 모습 등을 담았다.

‘스크린 X’로 개봉된 이번 영화는 3면이 상영되는 공연 실황 장면을 통해 빅뱅의 공연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영화에서는 음악과 무대에 대한 비뱅의 진지한 태도, 10년을 함께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 재계약에 관한 고민 등 여러 가지 솔직한 면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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