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김민희 신세경, 여배우가 사랑하는 여배우 베아트리체 달

Է:2016-07-14 08:57
ϱ
ũ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베티블루 37.2 디오리지널’에서 만 21살의 나이에 불멸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베아트리체 달을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순수하면서도 광기 어린 사랑을 농익게 표현한 프랑스 여배우 베아트리체 달. 그녀에 대한 한국 여배우들의 언급이 새삼 화제를 낳고 있다. ‘베티블루 37.2 디오리지널’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베아트리체 달은 본능적이고 감각적인 연기로 당시 영화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베티블루 37.2 디오리지널’에서 관능적이면서도 순수한 팜므파탈로 등장하는 베티의 캐릭터는 한 번쯤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로 많은 여배우들에게 언급된 바 있다. 배우 김혜수는 “대학 시절에 보고 한눈에 마음을 빼앗겼던 영화”라면서 인상적인 영상미와 음악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신세경 역시 ‘베티블루 37.2 디오리지널’을 인생 영화라고 손꼽아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신세경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걸 다 내어주는, 진짜 완전 불사르는 사랑에 관한 영화”라면서 “위험하지만 언젠가는 이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홍상수 감독과 스캔들을 일으킨 배우 김민희도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캐릭터로 베티 역의 베아트리체 달을 꼽으면서 강렬한 연기를 해보고 싶은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베아트리체 달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자신의 영화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7월 28일 개봉.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